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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찾다가 방문한 대전 맛있는 베이커리 "성심당" 대전여행중에 찾은 빵집 성심당.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곳이라 찾아간 빵집. 주차를 하려면 지정된 곳에가서 주차를 해야한다. 복잡한 은행동을 가로질러 근방으로 찾아가니 성심당 주차장에 주차요원들이 안내를 해주었다. 처음에 엔비주차장을 찾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이안과병원 주차장으로 갔다. 성심당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확실히 기업에서 운영하는 빵집들과는 좀 달랐다. 프렌차이저들보다는 확실히 빵의 종류도 많고 제빵사들이 방금 만들어낸 듯한 빵들이 참 많았다. 그렇다고 종류만 늘려서 채워넣은게 아니라 메뉴개발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완성도 있는 빵들처럼 보였다. 안스베이커리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안스베이커리보다는 조금 더 오래되고 정감있는 느낌이었다.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찾는 손님이 많고 빵이 .. 2018. 3. 26.
인천 차이나타운 만두맛집 [ 원보 ] 인천 차이나 타운에 맛집이 많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다. 주말이라 주차할곳이 정말 없더라. 쭉 가다보니 안내요원들이 있어서 따라가니 길다랗게 주차장이 보여서 주차를 하고 차이나 타운으로 걸어갔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맛집은 길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아이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처음에 가보고싶었던 곳은 만다복이라고 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들어갈 생각을 못했다. 춥기도 춥고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드디어 원보에 들어왔다. 만두 원가는 정말 낮은데도 불구하고 차이나타운이라서 그런지 8피스밖에 안되는데 가격대가 저렇게 형성이 되어 있다. 그래도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 있기때문에 기대를 품고 주문을 했다. 물은 종이컵에 셀프로 따라서 먹게 되어 있다. 특별할것 없이 단무지 몇개.. 2018. 3. 24.
주방용품 스텐레스 후라이팬에 대하여. 요즘 집에 필요한 물건들을 조금씩 구비를 해 나가고 있다. 이사를 너무 자주해서 매번 할 때마다 필요한 물건을 사고 이것저것 챙기는 일들이 이제는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이번에 장을 본 물건중에 하나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에 대해서 한번 끄적여 볼까한다. 가정집에서도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마도...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코팅팬을 많이 쓰지 않을까 싶다. 이 팬은 관리하기가 너무 쉽다. 막 써도 녹이 슬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검은 코팅팬에서 나오는 이물질처럼 음식에 이런것들이 들어갈 일이 없다. 하지만 이 스테인레스 재질은 열 전도율이 아주 낮아서 열이 빠르게 전달이 되지 않는데 팬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스테인레스스틸의 층 사이에 열전도율이 아주 좋은 알루미늄을 끼워넣어 만들기도 하.. 2018. 3. 23.
연애할때 가볼만한곳 인천송도의 야경 데이트코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원래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었지만 간척지 조성사업으로 육지로 변한 곳. 송도(松島). 동학동민운동 이후 인천항을 수시로 드나들었던 일본 군함 '마쓰시마(松島의 훈독)호'에서 유래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대만에서 침몰한 마쓰시마호를 기리는 의미로 이곳을 송도라고 불렀다. G타워 근처에 외곽에 있는 커넬워크. 봄,여름,가을,겨울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평일에는 거의 오는 사람이 없고 주말에는 북적북적 했는데 얼마전에 테크노파크역에 트리플 스트리트 대형쇼핑몰이 생긴 이후에는 상권이 더욱 죽은것 같다. 오피스텔에는 전기,가스 아무것도 안써도 관리비만 30만원 이상이 나온다. 수선비,공통관리비 명목으로 엄청나게 돈을 뜯어가더라..수로에 흘러가는 물 돌리는 것도 입주자들한테 가져가나보다. 포스.. 2018. 3. 23.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보름달.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걸까? 하는 마음에 나도 가보았다. 오사카. 낮에 도톤보리 강 주변을 거닐면서 봤는데 청계천보다 더럽더라. 듣기로는 이 곳에서 유람선을 탄다는데.... 괜찮을까 싶었다. 오전 8시쯤에 나는 무작정 나와서 걸었다. 새로운 곳을 가면 하는 나의 행동. 길을 익히기 위해서 그냥 걷는다. 요즘엔 워낙 스마트폰이 잘 되어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지. 걸어다닌지 5분도 안되었는데 맥도날드에서 귀여운 여자아이가 나오더니 알지못할 일본말을 하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건네줬다. 직원처럼 보였는데 일본은 길가는 사람에게 이런 서비스도 하나보다. 서울에서 미세먼지만 가득 마시다가 가서 그런지 오사카라는 대도시인데도 불구하고 공기가 좋았다. 하늘도 푸르렀다. 잠시 나들이 수준의 여행이어서 많.. 2018. 3. 22.
일본 오사카의 "토미타 규카츠" 관광객 코스가 아니라 정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그런 맛집을 나는 많이 다니고 싶었다. 그렇게 찾은 규카츠 집이 이곳이다. 토미타 규카츠. 30분가량 웨이팅을 한 후에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정갈하다. 연료가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는데 제스쳐를 취하면 직원분이 바로 교체해주시는데 꺼질 일이 잘 없다. 4인테이블 2개정도와 10명이 안되는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바 테이블. 아담한 키친. 나는 마를 추가로 시켜서 밥과 비벼서 함께 먹었다. 한국보다 크게 비싸지 않는 가격이지만 일본은 대부분 어딜가나 소박하고 간결하지만 정성이 담겨있다. 드레싱도 양배추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윤기나게 잘 되었다. 각자 기호에 맞도록 익혀서 와사비와 소스와 .. 2018. 3. 22.
대설 주의보 아침부터 핸드폰에서 경보가 울렸다. 대설주의보. 눈이 엄청 많이 온다고 경보가 울려대는 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깨버렸네. 오늘은 20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이랑 만나기로 한 날인데... 졸린 상태에서 고민중이었다. 여사친한테 카톡이 와서 대설주의보 이야기를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다 하고 창문을 열어보니 저 멀리 산에는 눈이 많이 쌓였는데... 길을 보니 눈이 많이 쌓일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아서 차를 가지고 가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친구가 임신을 했고 날씨도 안좋고 만삭이기 때문에 움직이기 불편 할 것을 알기에 당연한거지. 이곳도 대도시이긴 하지만 서울만큼 복잡하지 않아서 운전하는게 수월하네. 좋네. 결혼식때 보고 처음 봤는데 배가 엄청..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