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8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리안" 모임이 있어서 저녁에 수성대에 갔다. 수성대가 무엇인가 했더니 예전에 산업전문대가 이름이 바뀐거라고 한다. 저녁을 무얼 먹을까 하다가 일행이 추천하는 중식당에 갔다. 이름은 " 리안 " 탕수육~ 오랜만에 먹은 탕수육~~ 맛있는 맛이긴 했는데 꽉 들어찬 손님들에 비해서는 딱히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었다. 돼지고기가 잡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맛이 좋다거나 육질이 부드럽다거나 튀김옷이 바삭하거나 맛이 특별히 좋다거나 한건 없었다. 그렇다고 야채나 양이 푸짐한것도 아니었음. 쟁반짬뽕이었던것 같은데 이건 탕수육보다는 맛이 좋았다. 많이 맵지도 않을정도의 매콤한 맛에 감칠맛도 충분했고 깔끔한 맛이었음. 다음에는 다른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식당이 골목길에 있어서 앞에 주차하기는 어렵고, 저녁시간에는 앞에 교회에 주.. 2018. 9. 14. 광장시장 부근 족발전문식당 맛집 "진향족발" 익선동 주변에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갔다가 가볍게 술도 한잔하고 또 들른곳은 광장시장 주변에 있는 진향족발! 7시쯤 들어간것 같은데 자리가 딱 하나 남았었다. 잽싸게 앉아서 앞다리를 주문했음. 반찬류와 소스류는 특별할것은 없었다. 콩나물국이 맛있어서 리필해서 꾀 먹었는데도 주인분께서 친절하게 계속 가져다 주셨음. 수많은 족발배달집과 족발맛집 족발전문음식점들을 다녀봤는데 이 집은 추천 해줄 만한 족발 맛집이었다. 배달서비스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근처에 살았다면 야식으로 햄버거를 종종 먹는데 대신 족발을 먹으러 이 집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족발 콜라겐과 반찬류를 쌈싸먹었을때의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 또 생각이 난다. 식어도 돼지 잡냄새도 하나도 나지 않았고 족발소스도 훌륭했다. 콩나물 국도 훌륭했.. 2018. 5. 17. 익선동 노가리슈퍼에서 하이볼 한잔! 친한 동생들이 가고싶어하는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를 투어 하기로 했다. 그 중에 한 곳을 들러서 맛있게 먹은후에 카페를 들렀다가 오랜만에 익선동 골목을 찾았다. 매번 찾아올때마다 분위기가 점점 좋아 지는것 같다. 유독 사람들이 붐비는 익선동 창화당과 태국음식을 파는 살라댕방콕을 가보고 싶었지만 뭔가 술이 먹고 싶어서 우리는 간단하게 맥주한 잔 할 곳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노가리 슈퍼! 날이 흐리고 비가 오려고 했는지 날씨가 조금 더웠는데 이곳에 들어가니 엄청 시원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실내에만 있었는데 나올때는 밖에 테라스 자리까지 모두 만석이었음. 노가리는 맛있게 먹었고 떡볶이는 조미료맛이 엄청 많이 낫지만 맛있는 떡볶이였다. 직원들이 뭔가 힘이 들었는지 키가 큰 여자아이는 상당히 불친절하였고 남자아이.. 2018. 5. 17. 양파먹는방법 세계각지의 어떤 요리를 해도 대부분의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 양파! onion! 가수 양파가 아니고 요리에 사용이되고 껍질 깔 생각하면 눈물날 걱정을 한다는 그 양파! ㅡㅡ 우선 이 양파는 종류도 몇개 있고 어떻게 써야 할 지 감이 잘 오지 않을 것 같다. 껍질을 까거나 칼질을 할 때면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맵고 겁이 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친구를 잘 이해를 해야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가 있다는거. 오죽하면 어니언 스프라는것도 있을까.. 우선 양파 종류에는 노란양파 흰양파 단양파 적양파 그리고 샬롯같은것까지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므로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겠음.. 좋은 양파를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딱! 만져봤을떄 단단한게 좋다. 딱! 만졌는데 뭔가.. 2018. 5. 5. 전주 한식여행으로 찾아온 원조 전주 비빔밥 '한국집' 예전에 전주 여행하면서 갔었던 "한국집"! 어려서부터 비빔밥을 좋아했다. 하지만 워낙 여러군대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먹었을때 정말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곳이 참~~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대한민국 비빔밥의 대표도시 전주에 여행왔으니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들른 곳!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식기들. 이 식당의 역사와 여러가지 자랑거리들은 입구에 전시를 해 놓았다. 내가 앉은곳 유리창 밖의 풍경. 홀에는 손님이 참 없었다. 내가 갔을때가 시기가 그랬었는지 전주 전체적으로 식당에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다. 내가 찾은 곳은 "한국집" 이라는 전주 비빔밥 전문점. 비빔밥 한그릇에 11,000원이었다. 이래도 되나? 11,000원짜리 비빔밥. 맛을 비교하자면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는 비빔밥보다는 맛있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 2018. 5. 2. 팔도 비빔면 벚꽃 한정판. 팔도 비빔면을 딱 깠는데 이렇게 생긴 어묵같은게 들어있네. 되게 쪼끄맣고 귀엽다. 좀 크게 만들어 주지.. 무슨 맛인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사이즈 이였지만 귀엽긴 했음. 2018. 4. 9. 샌프란시스코 인앤아웃버거 in-n-out buger 샌프란시스코 피셔맨드워프에 있는 [인 앤 아웃 버거] 사람이 엄청 많다. 앉을곳이 없을만큼 붐비는 곳 메뉴가 많지는 않다. 간단하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간소한곳이 많지. 유쾌하고 친절한 직원들덕분에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았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콜라가 무한 리필이었던것 같은데...요즘엔 그런곳이 없지. 여긴 무한리필!! 케찹도 얼마든지 종이컵에다 받아 먹을수 있게 해 놓았음 우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이랑은 많이 다름.... 구운감자! 훨씬 맛있다. 그렇지 감자튀김은 이래야지. 내가 집에서 튀겨도 롯데리* 에 나오는 감튀보단 잘 튀길듯. 패티의 육즙도 좋고 향도 감칠맛도 아주 맘에 들었다. 이렇게 먹어도 한국에서 먹는 햄버거세트보다 저렴함. 우리나라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 서비스 수준도 낮고 퀄.. 2018. 4. 3. 대구 시지 이태리레스토랑 [남자의부엌] 싸락눈이 엄청 내리는 날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 맛있는거 사줄려고 검색을 하다가 찾은 이태리레스토랑. 남자의 부엌. 경산쪽이랑 시지쪽이랑 있는것 같은데 경산은 스테이크. 시지는 파스타라고 적어놨던데 그게 그분야로 특화가 되어있다는 의미처럼 보였는데 우린 식사 후 나갈때 확인했음. 우리는 시지쪽으로 왔다. 주차장을 처음에 잘 못찾아서 헤매다가 한바퀴 더 돌고 찾았다. 2층에 위치해 있었고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맞이해주셨다. 날씨도 많이 안좋았는데 런치타임에 절반정도 차 있었던것 같았다. 좋은 자리에 배정받고 주문한 메뉴는 파스타 2개랑 샐러드 1개. 치즈빠네파스타와 차돌박이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 1개. 메뉴가 전체적으로 퓨전스러웠다. 나는 조금 독창적으로 보이는 퓨전스타일의 차돌박이 파스타를 먹었는데 이태.. 2018. 4. 1. 2000년 전 부터 무작정 모은 동전들. 가장 오래 된 동전은? 동전모으기가 취미는 아니지만 고향에 내려오니 학생시절에 사용하던 저금통이 있었는데 그걸 오늘 정리를 했다. 여러가지 동전이 보인다. 해외여행갔다가 환전이 안되서 남은 동전들도 있고 유물처럼 보이는 10원짜리 동전도 있다. 으.. 만지기 싫은디. 우선 100원짜리 년도별로 정리를 해보았다. 제일 오래된 동전은 1973년도. 주로 카드를 써서 현금 쓸일은 진짜 없는데 몇년 모으다보니 꾀 모였나보다. 다음으로 500원짜리 동전. 이것도 년도별로 나열해보니 내가 태어나기 이전 동전들이 많이 있었음. 이번엔 10원짜리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상태가 가장 안좋았음. 새로나온 10원짜리는 정말..... 장난감 같았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10원 짜리는 제일 오래 된 게 1969년도 동전.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 .. 2018. 3. 28.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