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들이 가고싶어하는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를 투어 하기로 했다.
그 중에 한 곳을 들러서 맛있게 먹은후에 카페를 들렀다가
오랜만에 익선동 골목을 찾았다.
매번 찾아올때마다 분위기가 점점 좋아 지는것 같다.
유독 사람들이 붐비는 익선동 창화당과 태국음식을 파는 살라댕방콕을
가보고 싶었지만 뭔가 술이 먹고 싶어서 우리는 간단하게 맥주한 잔 할 곳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노가리 슈퍼! 날이 흐리고 비가 오려고 했는지 날씨가 조금 더웠는데
이곳에 들어가니 엄청 시원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실내에만 있었는데
나올때는 밖에 테라스 자리까지 모두 만석이었음.
노가리는 맛있게 먹었고 떡볶이는 조미료맛이 엄청 많이 낫지만 맛있는 떡볶이였다.
직원들이 뭔가 힘이 들었는지 키가 큰 여자아이는 상당히 불친절하였고 남자아이들도
홀에서 짬짬이 밥을 먹어가며 어두운 표정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음식들은 대체로 맛있는편이었고 위생적으로 보기에도 청결했음.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가볍게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익선동에 감각적인 좋은 장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서 아주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곳을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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