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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

쿠킹 클래스 후에 찾아간 도산공원 신사동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맛집 " Just Steak " 쿠킹 스튜디오를 계획하고 있어서 공사할때 설비와 설계에 참고하고자 쿠킹클래스를 다녀왔다. 수업은 명란 파스타. 10년 전쯤 압구정에 있을때 크리스마스 코스 메뉴에 넣을 파스타로 수백번 연습했었던 기억이 있는 그 파스타. 재작년 청담동에 있을때도 아.. 그때도 크리스마스였었던것 같다... 그때는 명란도 쓰고 보타르가도 쓰고 날치알도 쓰고 바다향 가득한 조개스탁에 감칠맛 풍부하게 만들었었는데 워낙 맛있게 나와서 성탄절 이후에도 찾아오셔서 부탁하시는 손님들이 엄청 많았었다. 그런 아련한 추억이 있는 명란파스타 수업을 들을 생각하니 엄청 설레였다. 시간이 되서 백화점 쿠킹스튜디오에 들어가니 강사님과 보조해주시는 선생님이 엄청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강사님께서 먼저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시면서 세심하게 설명해주시.. 2020. 2. 3.
대구 감삼동 [ 평양면옥 제형면옥 ] 대구 감삼동에 있는 평양냉면 제형면옥에 방문을 했다. 이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났다가 맛집을 찾는 도중에 우연히 냉면집을 찾다가 주차도 편하고 위치도 좋아서 찾은 식당. 우선 주차장이 참 넓다. 그래서 주차하기가 너무 쉬워서 처음 찾았을때 참 좋았다. 입구에 들어가면 일반적인 냉면집 분위기이다. 9월달에만 총 2번 찾았는데 지난번에는 비빔냉면이랑 만두전골을 먹었었다. 그때 만두전골이 너무 푸짐하고 맛도 있어서 인상에 남았고 같이 먹었던 비빔냉면도 맛이 훌륭했다. 비빔냉면을 참 많이 먹은 내가 맛있다고 하면 정말 맛있는 거임. 오늘도 두류동 근처에 쇼핑하러 왔다가 딱히 아는데가 없고 그래서 지난번에 인상좋게 남았던 평양냉면 제형면옥에 다시 방문! 역시나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말씀하나하나 다정다감함이 묻.. 2018. 10. 1.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리안" 모임이 있어서 저녁에 수성대에 갔다. 수성대가 무엇인가 했더니 예전에 산업전문대가 이름이 바뀐거라고 한다. 저녁을 무얼 먹을까 하다가 일행이 추천하는 중식당에 갔다. 이름은 " 리안 " 탕수육~ 오랜만에 먹은 탕수육~~ 맛있는 맛이긴 했는데 꽉 들어찬 손님들에 비해서는 딱히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었다. 돼지고기가 잡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맛이 좋다거나 육질이 부드럽다거나 튀김옷이 바삭하거나 맛이 특별히 좋다거나 한건 없었다. 그렇다고 야채나 양이 푸짐한것도 아니었음. 쟁반짬뽕이었던것 같은데 이건 탕수육보다는 맛이 좋았다. 많이 맵지도 않을정도의 매콤한 맛에 감칠맛도 충분했고 깔끔한 맛이었음. 다음에는 다른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식당이 골목길에 있어서 앞에 주차하기는 어렵고, 저녁시간에는 앞에 교회에 주.. 2018. 9. 14.
샌프란시스코 인앤아웃버거 in-n-out buger 샌프란시스코 피셔맨드워프에 있는 [인 앤 아웃 버거] 사람이 엄청 많다. 앉을곳이 없을만큼 붐비는 곳 메뉴가 많지는 않다. 간단하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간소한곳이 많지. 유쾌하고 친절한 직원들덕분에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았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콜라가 무한 리필이었던것 같은데...요즘엔 그런곳이 없지. 여긴 무한리필!! 케찹도 얼마든지 종이컵에다 받아 먹을수 있게 해 놓았음 우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이랑은 많이 다름.... 구운감자! 훨씬 맛있다. 그렇지 감자튀김은 이래야지. 내가 집에서 튀겨도 롯데리* 에 나오는 감튀보단 잘 튀길듯. 패티의 육즙도 좋고 향도 감칠맛도 아주 맘에 들었다. 이렇게 먹어도 한국에서 먹는 햄버거세트보다 저렴함. 우리나라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 서비스 수준도 낮고 퀄.. 2018. 4. 3.
카페 찾다가 방문한 대전 맛있는 베이커리 "성심당" 대전여행중에 찾은 빵집 성심당.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곳이라 찾아간 빵집. 주차를 하려면 지정된 곳에가서 주차를 해야한다. 복잡한 은행동을 가로질러 근방으로 찾아가니 성심당 주차장에 주차요원들이 안내를 해주었다. 처음에 엔비주차장을 찾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이안과병원 주차장으로 갔다. 성심당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확실히 기업에서 운영하는 빵집들과는 좀 달랐다. 프렌차이저들보다는 확실히 빵의 종류도 많고 제빵사들이 방금 만들어낸 듯한 빵들이 참 많았다. 그렇다고 종류만 늘려서 채워넣은게 아니라 메뉴개발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완성도 있는 빵들처럼 보였다. 안스베이커리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안스베이커리보다는 조금 더 오래되고 정감있는 느낌이었다.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찾는 손님이 많고 빵이 .. 2018. 3. 26.
일본 오사카의 "토미타 규카츠" 관광객 코스가 아니라 정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그런 맛집을 나는 많이 다니고 싶었다. 그렇게 찾은 규카츠 집이 이곳이다. 토미타 규카츠. 30분가량 웨이팅을 한 후에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정갈하다. 연료가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는데 제스쳐를 취하면 직원분이 바로 교체해주시는데 꺼질 일이 잘 없다. 4인테이블 2개정도와 10명이 안되는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바 테이블. 아담한 키친. 나는 마를 추가로 시켜서 밥과 비벼서 함께 먹었다. 한국보다 크게 비싸지 않는 가격이지만 일본은 대부분 어딜가나 소박하고 간결하지만 정성이 담겨있다. 드레싱도 양배추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윤기나게 잘 되었다. 각자 기호에 맞도록 익혀서 와사비와 소스와 ..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