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지의 어떤 요리를 해도 대부분의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 양파! onion!
가수 양파가 아니고 요리에 사용이되고 껍질 깔 생각하면 눈물날 걱정을 한다는 그 양파! ㅡㅡ
우선 이 양파는 종류도 몇개 있고 어떻게 써야 할 지 감이 잘 오지 않을 것 같다.
껍질을 까거나 칼질을 할 때면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맵고 겁이 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친구를 잘 이해를 해야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가 있다는거. 오죽하면 어니언 스프라는것도 있을까..
우선 양파 종류에는 노란양파 흰양파 단양파 적양파 그리고 샬롯같은것까지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므로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겠음..
좋은 양파를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딱! 만져봤을떄 단단한게 좋다. 딱! 만졌는데 뭔가 물렁하다거나 그러면
중간에 어느 층이 물러졌거나 썩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상태가 안좋은 양파는 코를 갖다 대 보면 안좋은 냄새가 확~ 난다.
또 양파를 구입했으면 너무 온도가 높거나 환풍이 안되는 습한곳에 보관하면 안된다 절대!
시원하고 건조하고 어둡고 밀페된 곳에 보관하고 사용하다가 나은 양파는 비닐팩에 담아서 냉장보관을 한다.
양파를 손질하거나 칼질을 할때 이 눈물콧물 쏙 빼는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차가운물에 담가놓으면 된다.
양파는 평소에는 아무 향이 없다가 손상을 입으면 방어본능으로 최루가스같은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 때 양파를 찬 물 속에 담가놓으면 굉장히 효과가 좋다. 불을 켜도 휘발성있는 가스가 사라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석봉도 아니고 위험하기도 하고 그 방법은 비추한다.
아 그리고 양파가 아마도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피를 맑게 해주니까 혈압과 심장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양파를 골드브라운색이 나도록 약한 불에 아주 잘~~~ 볶아 주게되면 천연의 당이 골고루 캐러멜화가 되어서
굉장히 단맛이 돌게 된다. 아주아주 약한 불에 오래오래 저어주면서 볶아준다면 굉장히 단맛의 양파쨈이 될 정도로..
이런 원리로 여러가지 스타일의 양파 스프를 레스토랑에서는 많이들 만든다.
양파를 약한 불에 천천히 볶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캐러멜화가 진행이 되고 양파가 상당히 달아지게 된다.
그리고 스테이크를 구울때 일어나는 마이야르 반응도 함께 일어나면서 감칠맛이 함께 생긴다. 한마디로 엄청 맛이 있어진다.
요리를 할때 색이 나면 안되는 음식이 아니면 양파를 잘~~볶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럼 굳이 설탕을 때려붓지 않아도 조리료를 때려넣지 않아도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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