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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의 보름달.

by 파랑철통 2018. 3. 22.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걸까?


하는 마음에 나도 가보았다. 오사카.





낮에 도톤보리 강 주변을 거닐면서 봤는데 청계천보다 더럽더라.


듣기로는 이 곳에서 유람선을 탄다는데.... 괜찮을까 싶었다.


오전 8시쯤에 나는 무작정 나와서 걸었다. 새로운 곳을 가면 하는 나의 행동.


길을 익히기 위해서 그냥 걷는다. 요즘엔 워낙 스마트폰이 잘 되어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지.


걸어다닌지 5분도 안되었는데 맥도날드에서 귀여운 여자아이가 나오더니 알지못할 일본말을 하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건네줬다.  직원처럼 보였는데 일본은 길가는 사람에게 이런 서비스도 하나보다. 






서울에서 미세먼지만 가득 마시다가 가서 그런지


오사카라는 대도시인데도 불구하고 공기가 좋았다. 하늘도 푸르렀다.






잠시 나들이 수준의 여행이어서 많이 다니지는 못했지만 너무도 친절한 일본상인들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크게 형성이 되어있는 상권


무엇이든지 먹어보고싶고 사고싶게 만드는 상품진열 방법 등


여러가지 인상깊었던게 많았던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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