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달 반 정도 수영강습을 받고 같은반 사람들과 회식을 했다.
중학생들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섞여 있는 모임이라 조금 낯설고 어색했지만
수영이라는 공통주제가 있으니 이야기가 끊임이 없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밤 12시가 넘어서 집에들어와서 오늘은 늦잠을 자고
출출해서 배달의 민족으로 종종 시켜먹었던 구암동에 일월산 숯불갈비 본점.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 본적은 없고 항상 배달로 시켜먹곤 했는데
매번 시켜먹을때마다 느끼는건데 포장도 정성스럽고 음식도 참 정성스럽게 보내 주신다는 거였다.
이번에는 밥이랑 고기, 된장찌개를 뜨겁게 유지시켜주기 위해서 은색빛이 나는 스티로폼 재질의 포장용기에
단단하게 포장해주시고 콜라도 엄청 시원한 상태로 왔다. 고기에 불맛도 기가 막히게 잘베였고 배달도 빠르고..
치킨보다 손이 많이 가는 한식배달이고 관리하기 어려울텐데 포장도 꼼꼼하고 맛도 좋고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서 매번 시킬때 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가지게 되는것 같다.
배달음식 강추 매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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