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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인천 차이나타운 만두맛집 [ 원보 ]

by 파랑철통 2018. 3. 24.



인천 차이나 타운에 맛집이 많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다.


주말이라 주차할곳이 정말 없더라.  쭉 가다보니 안내요원들이 있어서 따라가니 


길다랗게 주차장이 보여서 주차를 하고 차이나 타운으로 걸어갔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맛집은 길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아이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처음에 가보고싶었던 곳은 만다복이라고 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들어갈 생각을 못했다. 춥기도 춥고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드디어 원보에 들어왔다. 


만두 원가는 정말 낮은데도 불구하고 차이나타운이라서 그런지 8피스밖에 안되는데


가격대가 저렇게 형성이 되어 있다. 


그래도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 있기때문에 기대를 품고 주문을 했다.







물은 종이컵에 셀프로 따라서 먹게 되어 있다.


특별할것 없이 단무지 몇개와 간장,고춧가루. 





군만두가 나왔는데 만두를 접시에 그냥 던졌는지 모양새가 좋지가 않았다.


입에 넣었을때는 군만두 특유의 구웠을때 느껴지는 만두피의 고소한맛이 약했다. 


일본교자처럼 한쪽면을 크리스피하게하고 한쪽은 부드럽게 한것도 아니고 이곳의 만두는


색깔은 구운것 같은데 물렁물렁한 식감이었다. 만두속에는 돼지기름을 충분히 넣었는지 어느 중국스타일의 만두처럼


기름이 충분하게 있었다. 전체적인 맛은 맛있는 만두에 속하는 맛.  






군만두를 먹다가 소룡포도 궁금해서 더 주문을 했다.


소룡포는 찌고 난 후에 그릇에 옮길때 모양이 망가질것을 생각했는지


찜통에 그대로 나왔다. 





소룡포는 아까 먹었던 군만두 소에 만두피만 다르게 한것 같았다.


군만두보다는 육즙이 적었고 똑같은 맛의 만두소에 찜통으로 조리해서 낸 맛.


요즘 만두프렌차이즈가 많고 직접 만들어 파는 만두집이 많지는 않아 그런 집들보다는


훨씬 맛있는 맛이지만 퀄리티에 비해선 가격대가 약간 높게 느껴진다.


 





차이나 타운 길거리에 보면 어렵지 않게 여기저기 만두집이 보인다. 


그래도 기본기가 있기때문에 차이나 타운에 간다면


한번쯤은 먹어볼 맛있는 만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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