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AIM) 주식투자 자문 10개월째... 정말 후회해요!!

2020년 2월쯤에 주식에 대해서 관심도 많이 생기고 투자를 해보고 싶었지만 전문 지식이 없어서 고민을 하던 중에 에임을 알게 되었고 300만원을 투자하게 되었어요.

나름 미국주식을 책과 인터넷을 통해서 공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이니 나보다는 잘 하겠거니 하고 믿고 시작을 했는데 단 한번도 내가 투자한 금액 이상으로 수익을 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1년은 기다려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그리고 다시 주가가 회복이 되고 미국 바이든이 당선이 되고 신흥국으로 돈이 몰리고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다양하게 변화했지만 내가 투자한 돈은 계속 마이너스....

내가 투자한 돈이 묶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사업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몇일전에 탈퇴를 했습니다.

에임을 해지하고  손해본 금액은 30만원은 같아요. 배당수익이 들어오긴 했지만 에임에서 투자한 종목들에서 마이너스가 엄청 났어요 1년동안....

주식전문가가 아닌 내가 몇년전부터 따로 미국주식 몇개의 종목에 투자한 수익률은 40%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어서 에임이 더욱 답답하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에임 탈퇴하고 받은 한국투자증권에 있는 돈으로 나의 스타일로 미국주식을 사고 있는데 얼마나 마음이 편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은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서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알아가시길 추천합니다. 검증이 되지 않은 집단에 나의 돈을 맡겼는데 본인이 스스로 자칭 잘났다고 말만 하고 결과로는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탈퇴하고 나니 참 마음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