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수영이 이렇게 힘들다니!

by 파랑철통 2020. 2. 7.

올해 2020년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친구가 오랫동안 다니던 곳이었는데 나도 수영에 대해서 관심있다고 말했더니 언젠가 아침에 전화와서 초급반 등록한다고 해서 자리가 잘 안난다고 꼭 등록해야한다고 해서 급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먼가 다른운동과는 다르게 웃통을 벗고 쫄쫄이 반바지를 입고 오징어가 된 상태로 수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어색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일주일정도 다니니까 운동도 되고 무언가를 배운다는게 너무 재미있는것 같다.
그런데 지금 한달이 되었는데 아직 자유형을 잘 못한다. 호흡이 안되니 중간쯤 가면 물을 먹고 허우적 대고 죽을것 같다. 매일 유튜브로 수영레슨 영상도 보는데 막상 수영장 들어가면 생각이 안나고 몸도 말을 안듣는다....
엊그제부터는 배영을 시작했는데 잘한다고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난 자유형을 잘하고 싶단 말이지...
아 나에게도 여유롭게 능숙한 수영을 할수 있는 날이 오려나! 물개처럼 헤엄치고 싶다아아!


댓글